경찰청장 내정자와 서울 경찰청장직을 사퇴했다.
용산참사의 방관자로서의 책임을 지고
대한민국 민주국민에서 사퇴했다.
총장사퇴 발표내용
국민사퇴 발표내용
불법폭력에 대한 비난에 앞서 정당한 법집행을 한 경찰에대한 책임만을 강요하는 일각의 주장에 많은 고민을 했다.
사상초유의 경제위기를 비롯한 국가적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서 저 개인의 진퇴를 둘러싼 논쟁과 갈등이 확산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극렬한 불법 폭력에 대한 경찰의 정당한 공권력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사고였다.
대한민국의 수도 한 복판에서 화염병과 벽돌,염산병이 무차별로 날아들어 건물이 불타고 교통이 마비되는 준 도심테러와 같은 불법행위가 더 이상 재발 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수도 한 가운데에서 토론과 협상없이 크레인과 콘테이너를 동원하는 공사판 같은 진압작전이 더 이상 재발 해서는 안됩니다.
민주사회에서 폭력은 의사소통 수단이 될 수없고 어떤 이유로도 결코 용납될수 없다.
민주사회에서 과잉진압은 질서확립의 수단이 될 수없고 어떤 이유로도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들의 의사를 불법과 폭력으로 관철시키려는 구태가 과연 우리모두가 염원하는 선진 일류국가 도약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 삶에대한 처절한 몸부림을 불법폭력으로만 간주하고 진압하려는 구태가 과연 우리모두가 염원하는 진정한 민주주의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되묻고 싶어요
법과 질서가 바로서야 국민의 안전도 인권도 민주주의도 있다.
자유와 안정이 보장되어야 경찰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습니다.
경찰의 엄정한 법집행이 강경과 과잉으로 매도 당하거나 논쟁거리가 되는 서글픈 현실은 조속히 극복되어야 한다.
국민의 삶에 대한 마지막 절규가 불법 폭력으로만 매도 당하고 탄압이 되는 서글픈 현실은 조속히 없어져야 합니다.
사회적 정의 실현 보다는 목전의 정치적 이익과 정략적 판단에 따라 여론 몰이식으로 경찰을 비난하고
불법폭력의 심각성보다 경찰의 과오만 들춰내는 비이성적 습성을 하루 빨리 타파해야 한다.
국민의 진정한 행복추구 보다 경직된 법의 잣대만 들이대고 경찰 과잉진압의 심각성보다
국민의 과격시위만 탓하고 법집행을 하는 습성을 하루 빨리 개선해야 합니다.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에게 힘을 모아줘야 한다.그리고 믿어줘야 한다.
국력의 바탕인 국민에게 안정과 평화를 보장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실천해 줘야 합니다.
나약하고 눈치보는 경찰의 모습으로는 시민의 안녕을 지킬수 없으며 법질서 확립도 기대할 수 없다.
경찰이 이유없이 매맞고 폭행 받는 것을 국민이 방치해서는 안된다.
힘없고 공권력의 눈치만 보는 국민의 모습으로는 경찰을 사랑하는 선진 민주시민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가족을 지키려고 한 최후의 선택을 국민들이 어떻게 하라는 것인 지요
경찰의 자존심과 명예를 국민 여러분이 지켜 주셔야만 경찰도 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보호 할 수있다.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지켜 주셔야만 국민도 경찰 여러분들의 자존심과 명예를 존중하고 보호 할 수 있습니다.
국민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고 김남훈 경사와 금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유가족 여러분들께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