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붕어빵에도 발상의 전환이
조니
2009. 3. 4. 11:33
붕어빵에 붕어는 없지만 단팥은 있다.
하지만 붕어빵이라고 꼭 단팥만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다.
일본 아키타 시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가운 생크림이 들어간 붕어빵? 이 있다.
요즘 모든 분야에서 불황의 늪에 허우적 거리고 특히나 우리나라는 자영업의 비율이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고 한다.
주변에도 폐업을 하는 가게들을 볼때마다 저 가게 주인들의 심정은 지금 어떨까? 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내심 새로운 아이디어만 잘 구상하면 장사가 잘 될텐데...라는 짧은 생각과 함께 또 막상 떠오르는 건 없다.
그래도 조금만 더 참고 버텨보면 좋지 않을까,조금 더 연구하고,조금 더 발로 뛰고 하면 폐업이라는 마지막 결론에까지는 이르지 않아도 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
그 분들도 밤잠을 못자가며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한 결정이기에 스쳐가는 나의 짧은 생각과 견줄수 없다.
동네에서 마트를 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친절고 깔끔하게 정돈하고 손님들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식당을 하시는 분들은 신선한 재료 구입을 위해 일찍 일어나고 청결한 주방,친절... 안 팔리고 남는 재료를 보며 한 숨만 짓지 말고 끓여보고 튀겨보고 무쳐보고 삶아보고 해서 맛나는 음식을 연구해 보고 하는 노력과 땀이 더 필요로 한 것 같다.
하지만 붕어빵이라고 꼭 단팥만 있어야 되는 건 아니다.
일본 아키타 시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가운 생크림이 들어간 붕어빵? 이 있다.
오오츠카 스스무씨(61), 마키코씨(51) 부부의 가게에서 추운 겨울철이라도 연일 품절된다고 한다.
기존에 따끈한 붕어빵이 더운 여름에 거의 팔리지 않아서 5년전부터 붕어빵 속에 크림을 채워 시원하게 팔았다.
그 결과 너무 맛있다는 반응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요즘 모든 분야에서 불황의 늪에 허우적 거리고 특히나 우리나라는 자영업의 비율이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고 한다.
주변에도 폐업을 하는 가게들을 볼때마다 저 가게 주인들의 심정은 지금 어떨까? 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내심 새로운 아이디어만 잘 구상하면 장사가 잘 될텐데...라는 짧은 생각과 함께 또 막상 떠오르는 건 없다.
그래도 조금만 더 참고 버텨보면 좋지 않을까,조금 더 연구하고,조금 더 발로 뛰고 하면 폐업이라는 마지막 결론에까지는 이르지 않아도 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
동네에서 마트를 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친절고 깔끔하게 정돈하고 손님들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식당을 하시는 분들은 신선한 재료 구입을 위해 일찍 일어나고 청결한 주방,친절... 안 팔리고 남는 재료를 보며 한 숨만 짓지 말고 끓여보고 튀겨보고 무쳐보고 삶아보고 해서 맛나는 음식을 연구해 보고 하는 노력과 땀이 더 필요로 한 것 같다.
이렇게 해야 된다는 건 누구나 안다.
나 또한 정말 남보다 더 열심히 구상하고 창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지만 자신있게 "예!" 라고 대답을 할 수없다.
붕어빵에 크림을 넣는 것이 대단히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라고는 생각 되지 않지만 불황타개를 위한 꾸준한 노력 속에 탄생하고 성공을 거두고 있어 더욱 맛있어 보인다.
먹고 싶지만 일본에 있으니....
근처 마켓에 나가 아이스크림 들어 있는 붕어나 한 마리 사먹어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