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뜬금

고래를 잡기위한 일본의 CO2 논리

조니 2009. 4. 25. 08:04
고래 고기 생산으로 생기는 이산화탄소(CO2) 등 온난화 가스의 배출량은 쇠고기 생산으로 생기는 배출량과 비교해서 10분의 1 이하라고 하는 결과가 일본 수산 종합 연구 센터의 조사에서 나왔다.

같은 육류의 식재에서도 고래 고기는 쇠고기에 비해 환경을 생각하는 일면이 있다는 것이다.

수산청은 이러한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어 상업포경 재개등을 둘러싼 국제 교섭에서 반포경국에 양해를 구할수 있을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고래 고기는 조사 포경 선단이 남극해등에서 포획 해 조사를 끝낸 고래의 고기가 처리되고 시중에 유통된다.

수산 종합 연구 센터 에서 몇년전의 조사 포경 선단의 연료 사용량에서 CO2의 배출량을 계산. 포경으로 생산·판매된 고래 고기 1킬로당의 CO2 배출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일본으로부터 약 1000km 바다에서 행해지는 북태평양의 조사 포경에서는 고래 고기 1킬로를 얻기위해서 약 2·5킬로의 CO2가 배출되고 있다.

1만 km 이상 떨어진 남극해의 조사 포경에서는 CO2의 배출량은 증가했지만 약 3킬로에 머물렀다.

축산 농가가 쇠고기 1킬로를 생산하기 위해서 배출하는 CO2등의 온난화 가스는 36·4킬로 로서 고래 고기의 배출량은 10분의 1 이하가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쇠고기 생산에서 소의 사육이나 먹이의 생산·운반등에서 대량의 에너지가 사용되지만 고래 고기는 포경선단의 연료만으로 해결되기 떄문에 온난화 가스 배출이 적다고 한다.

상업포경의 재개등을 둘러싸고 각국이 대립하는 국제포경위원회(IWC)에서는 호주등 반포경파에 환경 정책을 중시하는 나라가 많고 과격한 포경 방해를 반복하고 있는 미국의 단체  sea shepherd(SS)도 환경보호를 호소하고 있다.

일본 수산청에서는 온난화 가스 삭감 이라는 「환경」의 문제에서 포경의 장점을 설명하는 것이 반포경파의 이해를 얻을 수 있고 이러한 데이타들이 국제 교섭에 이용 될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고래를 잡기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한 일본의 집요함이 보인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포경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일본의 논리가 통할지는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