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뜬금
미수다 독일 미녀 베라의 한국 폄하와 미수다의 문제
조니
2009. 8. 22. 08:27
미수다에 출연중인 독일인 베라가 자국에서 펴낸 책내용이 문제가 되고있다.
“한국의 젊은 여자들은 유행을 광적으로 쫓기 때문에 꼭 미니스커트를 입는데 지하철 계단 올라갈 때 그렇게 가리고 난리치면서 왜 입는지 모르겠다” “한국인들은 지하철에서 외국인을 구경하면서 들리든지 말든지 큰소리로 조목조목 외모 씹는 게 취미다.”
“한국의 지하철을 보면 내 동생이 키우던 쥐들이 생각난다. 쥐들을 너무 좁은 공간에 많이 넣으면 서로 물어 뜯고 싸우는데 한국 지하철을 보면 그때 키웠던 쥐들이 생각난다”
이렇게 조금은 감정을 자극하는 내용이 있다고 한다.
물론 자신이 한국에 살아 보면서 느낀점을 솔직히 얘기하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비유를 해도 쥐와 비교하는건 조금 문제가 있다.
독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쥐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세계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원래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이런 내용으로 책을 썼다면 어느정도 감안할수 있겠지만 베라는 미수다에 출연해 말을 하기전 웃기부터해 미소베라 라는 별명과 말쑥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다른 출연자들처럼 "한국을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한 것 같다. 그렇기에 조금 황당하고 배신감마저 든다.
또, 책에서 미수다에 출연해 하는 얘기는 50%정도는 작가가 써주는데로 한다고 한다.
공중파방송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외국인들이 아직 한국에 익숙치 않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기에 이해는 가지만 미녀들의 소신과 다양하고 폭넓은 수다는 그만큼 위축된다.
미수다를 보면서 느꼈던 출연자들이 "한국을 사랑해요!"라며 수시로 말하고 어설픈 유행어 밀기,경직되고 정형화된 얘기들, 과도한 편집으로 끊어져 보이는 많은 장면들,수다의 개념을 넘어선 대사?들이 제작진들의 입김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 되었다고 단정짓는 다면 지극히 주관적이고 앞선 생각일까?
아무튼 베라가 번역상의 문제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비판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 된건 사실로 보인다.
제2의 미즈노 교수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도 된다.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재미만 추구하기 보다 신선함과 정보에 더 비중을 두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제작자들의 독선과 자만으로 미녀들의 수다가 아닌 작가들의 수다로 자멸해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국의 젊은 여자들은 유행을 광적으로 쫓기 때문에 꼭 미니스커트를 입는데 지하철 계단 올라갈 때 그렇게 가리고 난리치면서 왜 입는지 모르겠다” “한국인들은 지하철에서 외국인을 구경하면서 들리든지 말든지 큰소리로 조목조목 외모 씹는 게 취미다.”
“한국의 지하철을 보면 내 동생이 키우던 쥐들이 생각난다. 쥐들을 너무 좁은 공간에 많이 넣으면 서로 물어 뜯고 싸우는데 한국 지하철을 보면 그때 키웠던 쥐들이 생각난다”
이렇게 조금은 감정을 자극하는 내용이 있다고 한다.
독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쥐에 대한 이미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세계 공통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원래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이 이런 내용으로 책을 썼다면 어느정도 감안할수 있겠지만 베라는 미수다에 출연해 말을 하기전 웃기부터해 미소베라 라는 별명과 말쑥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다른 출연자들처럼 "한국을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한 것 같다. 그렇기에 조금 황당하고 배신감마저 든다.
또, 책에서 미수다에 출연해 하는 얘기는 50%정도는 작가가 써주는데로 한다고 한다.
공중파방송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외국인들이 아직 한국에 익숙치 않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기에 이해는 가지만 미녀들의 소신과 다양하고 폭넓은 수다는 그만큼 위축된다.
미수다를 보면서 느꼈던 출연자들이 "한국을 사랑해요!"라며 수시로 말하고 어설픈 유행어 밀기,경직되고 정형화된 얘기들, 과도한 편집으로 끊어져 보이는 많은 장면들,수다의 개념을 넘어선 대사?들이 제작진들의 입김에 의한 것이라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 되었다고 단정짓는 다면 지극히 주관적이고 앞선 생각일까?
아무튼 베라가 번역상의 문제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비판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 된건 사실로 보인다.
제2의 미즈노 교수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도 된다.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 재미만 추구하기 보다 신선함과 정보에 더 비중을 두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제작자들의 독선과 자만으로 미녀들의 수다가 아닌 작가들의 수다로 자멸해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