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뜬금

인본언론이 보도한 한국국방백서에 사라진 독도가 일본배려?

조니 2011. 1. 4. 20:41


 한국방부는 30 일, 2010 년 판 국방 백서을 발표했지만, 지난 2008 년 판 국방백서의 표지에 게재되어 있던 다케시마 (한국명 독도)의 사진이 표지에서 사라지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관심을 끌고있다.

한국에서는 최근김대중*노무현정권 (1998 ~ 2008 년) 시대의 대북 유화 정책으로 북한에 대한 경계심이 약해졌다. 대신 다케시마 독도를 둘러싼 한일영유권분쟁 "독도 방위"가 강조되고, 언론 등은 마치 일본이"가상 적 같은 분위기로 묘사 되었다.

 국방 백서(08 년)은 표지에 "독도"를 배경으로 한 대형 상륙함 컬러 사진이 있고 본문에서도 북한 등에 의한 "국지 도발에 대한 대비"섹션에 해군 함정의 "독도 방어 훈련"컬러 사진이 나왔다.

올해 백서에서는이 2 장의 사진은 삭제되고 "독도"에 얽힌은 섬 상공을 초계 비행하는 공군기의 작은 사진 1 컷만으로 하게되었다.

한국에서는 올해 천안함 격침 사건이나 연평도 포격 등 북쪽의 군사적 위협이 큰 문제가 되고, 정부는 그동안의 안보 정책의 재건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 정부로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일본 위협론"을 부추기는 사진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국방부의 "2008 년판 국방 백서"표지는 왼쪽 함정의 사진 배경에 처음으로 독도가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