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뜬금

도요다 자동차에 포스코 강재 사용한다

조니 2009. 1. 11. 11:09
도요다 자동차는 이번 봄 일본 내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에 철강 대기업 포스코의 강재를
처음으로 도입할 방침을 굳혀 외국 철강사로 부터의 강재 도입을 시작한다.
강재 가격 상승은 도요다가 2009년 1분기 1500억엔의 영업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는 요인이다.

도요다는 북미에서도 포스코의 저렴한 강재 도입을 검토중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포스코로 부터 도입하는 강재는 보디용의 외판이 아니라 차체 안쪽에 사용하는 동안판이다.
일본내 대기업으로 부터도 구입하지만 일부를 포스코로 전환한다.

벌써 품질시험이 끝난 상태로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포스코의 강재는 일본내 대기업보다 저렴하다.

도요다는 지금까지 태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흥국을 위한 전략차에서만 포스코의 강재를 사용해 왔다.
포스코는 자동차용 강재의 가공생산공장을 멕시코에 건설중으로 금년 중에 완성할 전망이다.
도요다는 북미전용으로 멕시코 공장으로 부터 구입을 검토,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 회복에 대비하는 차원의 수급의 다양화에 노력한다.

닛산 자동차나 미츠비시 자동차등 다른 메이커는 벌써 일본 내 생산의 일부를 포스코로 부터 조달하고 있다.
일본내 가격협상을 선도하는 도요다가 해외 메이커의 강재 도입으로
향후 본격화 될 일본내 철강 기업과의 가격협상에서 가격 인하 압력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일본 철강기업으로 부터 구입하는 강재의 가격협상에서 1톤당 2만엔대 후반의 대폭적인 가격 인상이 되어
다른 원자재를 포함 조달 비용이 연간 3천억엔이상 이나 증가했다.
앞으로 영업 흑자 전환을 모색하는 도요다는 지난해 가격 인상분을 삭감하는 가격인하를 요구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