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뜬금

구글이 하루에 끓이는 주전자 물의 양?

조니 2009. 1. 13. 11:44
미 검색 엔진 대기업 구글로 두번의 인터넷 검색은 전기식 주전자로 더운물을 끓였을 때와 같은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한다고
11일자의 영자 일요일지 선데이 타임즈 가 미국 물리학자의 조사로 게재한 기사에 대한 반론과 논쟁을 야기하고 있다.

선데이 타임즈에 의하면 조사는 미 하버드 대학에서 물리학을 연구하는 알렉스  위스나그로스씨가 실시했다.

구글은 세계 각지에서 거대한 데이터 센터를 운용하고 있어 이것들을 이용한 검색 실행에는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하고 이때문에 검색 1회를 실행하면 이산화탄소 7g을 배출하는 것이 되어 더운 물을 끓였을때의 절반에 해당된다는 계산을 했다.

이에 구글측은 검색 1회당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0.2g에 지나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은 외출하지 않아도 유용한 정보를 한순간에 대량으로 취득할 수있다.
자동차로 1km운전하면 구글 검색 1000회분의 온실 효과 가스를 배출한다라고 반론하고 있다.

공룡그룹 구글도 이런 약간 엉뚱한 조사 결과에 발끈해서 반론하고 하는 것이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