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뜬금

중국 해군 증강 항공모함 건조의 목적은 무엇인가 (요미우리 사설)

조니 2009. 1. 29. 07:53

중국이 항공모함의 건조 등 해군력의 증강에 매진하는 목적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중국 정부가 공표한 「국방 백서」는 이러한 의문에는 아무것도 답하지 않았다.
중국 국방성이 항공 모함 건조의 계획이 있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항공 모함 건조에는 우리 나라(일본) 남아시아 나라들, 인도도 강한 관심을 표하고 있다.

개발중이라고 하는 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을 탑재 가능한 진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에 대해서도 백서는 아무것도 설명하고 있지 않다.
국방 백서는 1998년 이래 6번째의 간행이 되지만 백서에서는 증강을 계속하는 중국군의 실태가 거의 전해져 오지 않는다.

중국군은 걸프 전쟁을 거친 1990년대 이후 장비의 첨단화에 전력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해군은 원 확보 등 중국의 해양 진출에 따라 근해형에서 대양해군으로서의 군사력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항공 모함 건조에는 영유권 문제가 미해결의 남지나해의 해상권을 확보하는 목적이 있을것이다.
대양 해군으로서 새로운 전개를 시야에 넣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프리카·소말리아해에서 빈발하는 해적소탕 대책으로서 중국이 처음으로 미사일 구축함등을 현장에 파견하고 있다.

자국 상선의 호위에 머무르지 않고 장래의 해상로 확보를 향한 목적도 있다.


중국이 육군이나 공군력의 증강이나 우주에의 진출과 합해 군사 대국의 동참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백서에서는 2010년까지 군사 전략의 기초를 굳혀  앞으로 10년내에 기계화와 정보화를 진행시켜 21 세기 중반까지 국방·군현대화의 목표를 달성한는 청사진을 그렸다.
국방비에 대해서 개혁·개방 이후의 30년간의 추이를 처음으로 공표했다.
삼군이나 전략 미사일 부대에 대해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병력수나 장비의 상세 등 기본 데이터가 전혀 기록되지 않았다.

중국의 국방비는 과거 20년간 2자리수의 증가를 계속하고 있다.


공표되고 있는 숫자에는 해외로부터의 장비 구입비나 무기 개발비등이 제외되어 실제는 공표액수의 2~3배라고 보여지고 있다.이러한 의문에 여전히 회답이 눈에 띄지 않는다.

중국의 국방비는 일본을 웃돌고 있다.국내 총생산(GDP)도 독일을 앞질러 일·미에 뒤잇는 세계 제 3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여러가지 의문에의 회답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중국 위협론」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