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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뜬금

일본 언론의 한국경제에 관한 기사

한국의 경기악화가 뚜렷하다. 금융위기에 시작한 세계적인 소비축소로 수출이 급감해 내수의 부진도 가속화 되고있다,

9일에는 국내 자동차 5위의 쌍용자동차가 경영파탄,한국은행은 작년 10~12월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약 5년만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전락한 것으로 밝혀 정책 금리를 0.5%폭 인하했다.


쌍용자동차는 SUV를 주력으로 해 왔지만 수출이 감소와 더불어 작년 국내판매는 약 4만대와 전년 대비 약35%줄었다.

대기업 5사도 침체가 뚜렷해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아 작년12월에는 급여도 지불 할 수 없었다.

경영권을 가지는 중국의 상하이 자동차와 지원 협상을 진행 시켰지만 인원삭감등 향후 정상화에 합의 할 수 없었다고 볼수있어 9일에 법정관리를 신청,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희망퇴직이나 임금협상등의 노력을 계속 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급격한 원 약세나 주가 하락이 최근에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작년 11월 이후의 전년동원대비 20%가까운 수출급감이나 내수 부진에 의해 경기악화가 본격화 되었다.

작년 11월의 광공업 생산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1%저하, 자동차나 반도체등 주력 산업이 침체해 하락폭은 통화위기 당시의 98년 7월(13.5%)를 웃돌아 최대였다. 소비재 판매는 작년 11월 대비 약6% 줄어 들었다.

신규 취업자 수도 급속히 줄어 고용의 불안도 가속화 되고 있다.
 
정부는 하천 정비나 환경 기술의 개발이라고 하는 한국판 녹색뉴딜 정책에 4년간 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발표, 경기 부양과 고용 창출에 힘쓴다고...





외신들도 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세계적 경기침체의 여파속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메스컴에 비춰지는 국가를 경영하는 어르신들의 행동들이 마음을 더 무겁게 한다.

당리당략과 밥그릇 싸움만 요란하고 
여의도 주민들 시끄러워서 잠이나 잘 수 있을까
걱정된다.

4대강 정비사업보다 한강(여의도) 의사당 주변
방음벽 공사부터 해야 될 것 같다.
 
언제 철 들려는지 원....




방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