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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뜬금

화이트 데이에 무엇을 할까 일본 남성들에게 물었다

2009해화이트 데이가 가까워져 왔다.

종류도 쿠키, 캔디, 마시멜로우 등 다양하다.
남자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또, 화이트 데이를 깜빡 잊어 여자친구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남성은 어느 정도 있는 것일까.
올해 화이트 데이에 여성에게 무엇인가를 선물을 한다는 응답이 53.1%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선물의 답례가 대부분이지만 발렌타인데이에 받지 못했지만 선물을 한다는 사람도0.9% 정도 되었다.

반수 이상이 화이트 데이에 무엇인가를 선물한다고 했지만 그중에 57.1%.30대(30.7%),40대(60.6%)에서는60%이상이 어떤 것을 선물해야 할지 고민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주로「쿠키류」가 가장 많았는데 32.8%.「케이크(16.8%)」, 「화이트 초콜릿(10.1%)」사탕은 「사탕(6.7%)」로 예상외로 적었다.「마시멜로우(5.0%)」
우리나라는 사탕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은데 일본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그 외의 답변으로 「아이스크림」등도 있었다.
선물에 대해 물어 보면「액세서리(21.8%)」「꽃(6.7%)」「가방(1.7%)」 「옷(0.8%)」그 외로는 「여행」, 「식사」, 「잡화」,  「CD」, 「화장품」등 다양한 답변이 있었다.


그 선물로 결정한 이유로는62.2%가 「상대가 좋아할 것 같은 생각으로 선택했다」
「상대방의 요구」가 12.6%「인터넷 검색으로 선택했다(6.7%)」그 외에는 「매년 하는데로..」라고 별로 고민하지 않는 답변과「자신이 먹고 싶으니까」, 「무난하기 때문에」, 「가격이 적당하기 때문에」등등의 답변이 있었다.

또, 화이트 데이의 선물을 여성이 요구하는 것에대해 「부담되지 않는 적당한 가격대라면 좋다(66.5%)」, 「갖고 싶은 것을 주고 싶기 때문에 오히려 얘기해 주면 더 좋다(25.4%)라는 응답이 있어 90% 이상이 이런 여성들의 요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선물 고르는데 절반 이상이 고민이 되는 것으로 보아 여성은 갖고 싶은 것을 얘기해 주어도 괜찮을 것 같다.

올해 3월14일은 토요일.
화이트 데이를 잊어 여성을 실망시켜본 경험이 있는 남성이 전체의11.6%로, 특히40대(14.1%)에 이런 경험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
아무래도 고연령일수록 이런 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는 관심 없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이제 발렌타인 데이나 화이트 데이에 이벤트는 꼭 연인들의 날이 아닌 가족,친구,직장동료,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날이 되고 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사랑을 표현 할 수 있는  날이다.
제과 업체들의 상술이라는 복잡한 생각은 하지말고 좋은 의미로 해석해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