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대회에서는 한일이 유치경쟁을 펼친 끝에 공동 개최가 된 경험이 있는 만큼 「또?」라는 생각을 하는 일본 관계자가 많다.
첫 단독 개최를 목표로 하는 일본은 양 대회에 등록했고 한국은 22년 대회에만 입후보 등록했다.
작년말 FIFA의 블래터 회장이 입후보 예정국지역을 공표했지만 그 중에 일본은 들어가 있었지만 한국은 없었다.
유치의 의사가 있는 경우 FIFA는 금년 2월 2일까지 의향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 협회는 1월 22일에 의향서를 보냈다.
그러나 한국 협회는 마감일의 2월 2일에야 유치의사를 표명했다.
3월 16일이 제출 기한이었던 유치 등록서도 14일에 제출했다.
갑작스런 유치 표명에 대해서는 한국 미디어도 사전에 듣지 않아 놀란 모습이다.
많은 한국 축구 관계자도 예상하지 않았다고 해 협회의 준비 부족을 지적하는 소리도 있다.
산케이신문의 취재에 대해 류영 한국 협회 홍보국장은 「회장선 등 내부 사정에 의해 표명 시기가 늦은 것 뿐이며 준비는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연합 뉴스는 「축구 팬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황급히 표명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단 의사 표시는 해 두려는 심리가 작용했다」라고 전했다.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회장은 「정부의 승낙이 없어도 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유치 표명한 후 문화 관광부에 연락했다」라고 해 사전에 관계 기관과 조정하지 않는 채 표명한 것을 밝혔다.
한국은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 올림픽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부산시는 2020년 하계 올림픽의 유치에 입후보하고 있지만 한국 정부가 3개의 국제 대회 모든 유치를 강하게 지원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2018, 2022년의 개최지는 동시에 결정되지만 같은 지역이 연속해서 개최지로 선택되기는 힘들다.
FIFA의 블래터 회장은 2018년 대회에 대해서는 잉글랜드를 지지하고 있다.
만약 그렇게 되면 2022년 대회는 아시아권 개최의 가능성이 높아져 숙명의 한일 대결에 호주가 가세하고 이렇게 3개국의 싸움이 된다.
2002년 대회에 이어 재차 일본과 유치경쟁을 하는것에 류국장은 「스포츠를 통해서 선의의 경쟁을 하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유치경쟁은 한일 축구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2018,2022년 월드컵 개최국은 내년 12월 FIFA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일본이 한국과의 유치경쟁에 불편한 심기가 나타 나는군요
당연하겠지만.....
2002년의 감동이 그리워지네요
2022년 한국 단독개최를 기원해봅니다.